올해 1분기 수도권 청약 평균 경쟁률이 32대 1을 기록하며 청약 시장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집계에 따르면 1분기 수도권에서 분양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32.4대 1로 전년 동기(24.1대 1) 대비 크게 높아졌다.
공공분양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된 공공분양 단지는 평균 경쟁률 180대 1을 넘어서며 청약 열풍을 이끌었다. 민간 분양의 경우 입지와 가격 경쟁력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청약 시장으로 몰리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는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분기에는 GTX 노선 인근 단지들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청약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