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정비계획 수립 기간 단축, 조합 설립 요건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등이 포함됐다.
용산구는 한남뉴타운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성수동은 성수전략정비구역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흑석동은 흑석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며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프리미엄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늘리고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겠다"며 "2030년까지 서울 내 정비사업을 통해 1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사업 진행 단계와 조합 안정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관리처분인가 이후 단계의 단지는 리스크가 낮아 투자 안정성이 높다"고 조언했다.